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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역사_문화

세계 최초의 조향사 타푸티, 그리고 향수의 역사

by Mandoo4ea 202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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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기원을 찾아서: 기원전 1200년, 인류 최초의 화학자라 불리는 타푸티의 기록을 통해 향수의 역사를 알아보고, 현대적인 DIY 향수 제조법까지 연결해 봅니다.

 

매일 아침, 기분 전환을 위해 뿌리는 향수. 여러분은 이 향기로운 액체가 언제 처음 만들어졌는지 궁금해하신 적 있나요? 많은 분이 향수를 단순히 패션 아이템이나 사치품으로 생각하지만, 그 시작은 놀랍게도 '화학'이라는 과학의 역사와 맞닿아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타임머신을 타고 기원전 1200년 고대 메소포타미아로 떠나보려 합니다. 그곳에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화학자이자 조향사로 기록된 한 여성이 있거든요. 그녀의 지혜가 오늘날 우리가 쓰는 향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이 원리를 이용해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아요! 😊

최초의 기록: 타푸티 벨라테칼림 🤔

세계 최초의 향수 제조자에 대한 기록은 종이가 아닌 '점토판'에 새겨져 있습니다. 기원전 1200년경 바빌로니아(현재의 이라크 지역)의 쐐기문자 점토판에는 '타푸티(Tapputi)'라는 이름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꽃, 기름, 창포, 사이페러스, 몰약, 발삼 등을 사용하여 향료를 만들었습니다. 놀라운 점은 단순히 재료를 섞는 것에 그치지 않고, 증류(Distillation) 기술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류 화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입니다. 그녀는 물과 꽃을 끓여 증기를 모으고, 이를 다시 액체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순수한 에센셜 오일을 추출했습니다.

💡 알아두세요!
그녀의 이름 뒤에 붙은 '벨라테칼림(Belatekallim)'은 성(Last Name)이 아닙니다. 이는 '궁전의 여성 감독관'이라는 뜻의 직함으로, 타푸티가 당시 왕실에서 매우 높은 지위와 권위를 가진 전문가였음을 보여줍니다.

고대의 증류기에서 현대의 브랜드까지 📊

타푸티가 사용했던 초기 형태의 증류기는 현대 향수 산업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종교의식이나 왕족의 권위를 위해 향유(Perfume Oil) 형태로 제작되었다면, 현대는 알코올을 용매로 한 스프레이 형태가 주를 이룹니다.

고대 vs 현대 향수 제조 방식 비교

구분 타푸티 방식 (고대) 현대 방식 (Now)
기본 용매 식물성 오일, 지방 에탄올 (알코올)
추출 기술 초기 증류법, 냉침법 분자 증류, CO2 초임계 추출
주요 용도 의식, 치료, 악취 제거 패션, 개성 표현,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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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적용: 타푸티처럼 나만의 향수 만들기 🧮

타푸티가 복잡한 증류 과정을 거쳤다면, 우리는 현대의 정제된 재료(향수 베이스, 프래그런스 오일)를 이용해 훨씬 쉽게 향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비율(Buoyancy)'입니다.

🔢 향수 비율 계산기

만들고 싶은 향수의 종류와 총용량을 입력하면 필요한 오일의 양을 알려드립니다.

향수 종류 선택:
총 만들 용량 (ml):

 

심화 정보: 노트(Note)의 이해 👩‍💼

타푸티의 기록을 보면 여러 재료를 혼합했다고 나옵니다. 현대 향수에서도 이 혼합의 순서와 휘발 속도가 중요한데, 이를 노트(Note)라고 부릅니다.

  • 탑 노트 (Top Note): 뿌리자마자 15분 내외로 나는 향. (시트러스, 허브 류)
  • 미들 노트 (Middle Note): 향수의 중심이 되는 향. 30분~1시간 후 발향. (플로럴, 스파이시)
  • 베이스 노트 (Base Note): 마지막까지 남는 잔향. (우디, 머스크, 바닐라)

→ 타푸티가 사용한 '몰약'과 '발삼'은 오늘날 훌륭한 베이스 노트로 사용됩니다.

🏺

핵심 요약: 타푸티의 유산

✨ 최초의 기록: 기원전 1200년, 바빌로니아의 타푸티는 인류 최초의 화학자이자 조향사였습니다.
📊 기술의 발전: 그녀가 사용한 증류법은 현대 향수 제조 공정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 DIY 공식:
향수 베이스 + 프래그런스 오일 (15~20%)

자주 묻는 질문 ❓

Q: 타푸티가 만든 향수는 어떤 냄새였나요?
A: 정확한 레시피는 알 수 없지만, 기록에 따르면 몰약, 발삼, 꽃 등을 사용했으므로 현대의 오리엔탈 계열처럼 묵직하고 신비로운 향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Q: 향수를 직접 만들 때 숙성이 필요한가요?
A: 네, 알코올 냄새가 날아가고 향료가 잘 섞이도록 최소 2주 정도 서늘한 곳에서 숙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오 드 퍼퓸'과 '오 드 뜨왈렛'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향료의 농도(부향률) 차이입니다. 오 드 퍼퓸(15% 내외)이 오 드 뜨왈렛(10% 내외)보다 향이 더 진하고 오래 지속됩니다.

마무리: 향기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 📝

기원전 메소포타미아의 궁전에서 꽃을 증류하던 타푸티의 손길이 수천 년의 시간을 넘어 오늘날 우리의 화장대까지 이어졌다는 사실,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오늘 소개한 계산기를 활용해 여러분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만들어보세요. 혹시 향수 만들기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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