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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과학기술

세계 최초의 잠수함 '터틀', 250년 전 세상을 놀라게 한 비밀 병기 이야기

by Mandoo4ea 2025.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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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잠수함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금으로부터 약 250년 전, 바닷속을 누비며 역사를 바꾸려 했던 놀라운 발명품 '터틀(Turtle)'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깊고 푸른 바닷속은 언제나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지의 세계였죠.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보던 해저 탐험! 만약 배가 물 위가 아니라 물속으로 다닐 수 있다면 어떨까요? 😊 오늘날에는 해군력의 핵심이자 심해 연구의 필수 장비인 잠수함이 당연하게 여겨지는데요, 과연 그 최초의 시작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탄생 배경: 독립을 향한 비밀 병기 📜

세계 최초의 군사 잠수함 이야기는 지금의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위해 싸우던 '미국 독립 전쟁'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세계 최강의 해군력을 자랑하던 영국은 막강한 함대로 미국의 주요 항구를 봉쇄하고 있었어요. 그니까요, 바다를 완전히 장악당한 거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제 막 나라를 세우려던 미국 대륙군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이 봉쇄를 뚫고 전세를 뒤집을 '비밀 병기'가 절실했습니다. 이때, 예일대학교를 졸업한 재능 있는 발명가 데이비드 부시넬(David Bushnell)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바로 물속으로 몰래 다가가 적의 배를 공격하는 것이었죠!

 

세계 최초의 잠수함, '터틀'의 등장 🐢

1775년, 부시넬의 손에서 인류 최초의 군사 잠수함이 탄생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터틀(Turtle)'! 이름처럼 정말 거북이 등껍질 두 개를 합쳐 놓은 듯한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었어요. 떡갈나무로 만들어진 이 1인승 잠수정은 길이 약 2.3미터, 높이 1.8미터로, 오늘날의 잠수함에 비하면 정말 작고 귀여운 수준이었죠.

하지만 '터틀'은 작다고 얕볼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그 안에는 시대를 앞서간 놀라운 기술들이 숨겨져 있었거든요. 탑승자 한 명이 이 모든 것을 조작해야 했다는 게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랍니다.

💡 알아두세요!
'터틀'은 역사상 처음으로 스크루 프로펠러를 사용해 물속에서 자유롭게 이동한 잠수정으로 기록되어 있어요. 이전에도 물속으로 들어가는 시도들은 있었지만, '터틀'처럼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군사 작전을 시도한 것은 처음이었답니다.

 

어떻게 움직였을까? '터틀'의 놀라운 구조 ⚙️

'터틀'은 오직 탑승자 한 명의 힘, 즉 100% 수동으로 움직였습니다. 전기나 엔진의 도움 없이 모든 것을 손과 발로 해결해야 했죠.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터틀'의 핵심적인 작동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작동 방식 및 특징
동력 (이동) 손으로 직접 돌리는 2개의 스크루 프로펠러로 전진, 후진, 상승, 하강을 조절했습니다.
잠수/부상 발로 밸브를 열어 물을 채워 잠수하고, 손 펌프로 물을 퍼내어 부상하는 원리였습니다.
무기 약 70kg의 화약이 담긴 통(어뢰)을 적함의 선체에 스크루로 고정시킨 후, 타이머를 작동시켜 폭파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계기판 빛이 없는 물속에서 방향과 깊이를 확인하기 위해,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 버섯(Foxfire)'을 이용해 나침반과 수심계의 눈금을 밝혔습니다.
생명 유지 탑승자 한 명이 약 30분간 숨 쉴 수 있는 산소만으로 모든 임무를 완수해야 했습니다.

 

역사적인 첫 임무: HMS 이글을 공격하라! 💥

드디어 1776년 9월 7일 밤, '터틀'은 역사적인 첫 임무에 투입됩니다. 목표는 뉴욕 항에 정박 중인 영국 해군의 기함, 'HMS 이글'이었습니다. 조종은 대륙군 소속의 용감한 병사 에즈라 리(Ezra Lee)가 맡았죠.

리는 칠흑 같은 어둠과 차가운 물살을 뚫고 'HMS 이글'의 바로 밑까지 접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문제가 발생했어요. 폭탄을 부착하기 위해 배 밑바닥에 스크루를 박으려 했지만, 번번이 미끄러지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당시 영국 해군은 배 밑에 따개비가 붙는 것을 막기 위해 선체를 구리판으로 덮어두었는데, 이걸 예상하지 못했던 거죠.

⚠️ 아찔했던 순간!
산소는 점점 떨어지고, 시간은 흘러 동이 트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리는 작전을 포기하고 복귀를 서둘렀지만, 영국군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합니다. 그는 마지막 수단으로 폭탄을 물에 풀어놓았고, 이 폭탄이 큰 소리를 내며 터지는 바람에 영국군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후 몇 차례 더 출격했지만, 안타깝게도 '터틀'은 단 한 척의 배도 격침시키지 못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

한눈에 보는 최초의 잠수함 '터틀'

최초의 잠수정: 미국 독립 전쟁 당시 발명된 인류 최초의 군사 잠수함입니다.
100% 수동 조작: 탑승자 한 명의 힘으로 프로펠러, 잠수, 부상 등 모든 것을 조작했습니다.
혁신적 기술:
스크루 프로펠러, 발광 버섯 계기판 등 시대를 앞서간 기술의 집약체
위대한 실패: 실전 성공은 못했지만 잠수함의 가능성을 연 위대한 첫걸음으로 평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터틀'이라는 이름은 왜 붙었나요?
A: 두 개의 나무 껍질을 이어 붙인 모습이 마치 거북이 등껍질 같다고 해서 '터틀(Turtle)'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Q: '터틀'의 임무는 왜 실패했나요?
A: 주된 실패 원인은 공격 대상이었던 영국 군함의 바닥이 단단한 구리판으로 덮여 있어, 폭탄을 부착하기 위한 스크루를 박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Q: 탑승자는 위험하지 않았나요?
A: 네, 매우 위험했습니다. 약 30분 분량의 산소만으로 좁고 어두운 공간에 갇혀 홀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극한의 환경이었습니다.
Q: 현재 '터틀'의 실물을 볼 수 있나요?
A: 아쉽게도 원본은 독립 전쟁 중 분실되어 남아있지 않습니다. 현재 박물관에 전시된 것들은 모두 기록을 바탕으로 복원한 복제품입니다.

비록 단 한 번의 성공도 거두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터틀'의 대담한 도전 정신은 오늘날 최첨단 잠수함 기술의 굳건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상상력과 그것을 현실로 만들려는 끈질긴 노력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을 보여주는 멋진 사례가 아닐까요?

여러분은 '터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물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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