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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과학기술

나폴레옹의 현상금이 만든 발명품, 세계 최초의 통조림 이야기

by Mandoo4ea 2025.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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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현상금이 낳은 위대한 발명품, 통조림! 🥫" 신선 식품을 몇 년이나 보관할 수 있다는 상상, 해보셨나요? 전쟁터의 군인들을 위해 시작된 이 놀라운 아이디어는 어떻게 전 세계인의 식탁을 바꾸었을까요? 유리병에서 깡통까지, 인류의 식생활을 혁신한 통조림의 흥미진진한 탄생 비화를 소개합니다.

 

마트에 가면 참치, 꽁치, 복숭아 등등... 다양한 통조림이 우리를 반겨주죠. 솔직히 저도 자취할 때 이 통조림들 덕분에 끼니를 해결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 그런데 혹시 이 편리한 통조림이 거대한 전쟁의 판도를 바꾸기 위한 군사 기술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너무나 익숙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지냈던 '통조림'의 위대한 첫걸음을 함께 따라가 보려 해요.

나폴레옹의 고민에서 시작된 발명 🇫🇷

이야기는 18세기말, 프랑스혁명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유럽을 제패하려던 나폴레옹에게는 한 가지 큰 골칫거리가 있었어요. 바로, 수십만 대군을 먹일 '음식' 문제였습니다. 원정 거리가 길어질수록 병사들은 굶주림과 부패한 음식으로 인한 질병으로 쓰러져 나갔죠. 전투력 손실이 어마어마했던 거예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폴레옹은 "음식을 신선하게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사람에게 12,000프랑의 상금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공모를 내걸었습니다. 그리고 15년의 연구 끝에, 파리의 가난한 요리사이자 제과업자였던 니콜라 아페르(Nicolas Appert)가 마침내 해답을 찾아냈습니다.

💡 알아두세요!
아페르는 '왜' 음식이 상하지 않는지는 몰랐어요. 세균의 존재를 몰랐던 시대였으니까요. 그는 단지 "음식을 유리병에 넣고 코르크 마개로 단단히 막은 뒤, 끓는 물에 오랜 시간 가열하면 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수많은 실험을 통해 경험적으로 발견했을 뿐입니다. 그의 방식은 훗날 루이 파스퇴르가 '세균 가열 살균법'을 증명하기 50년이나 앞선 것이었죠!

 

유리병에서 깡통으로, 위대한 진화 🥫

아페르의 '병조림'은 획기적이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어요. 바로 '유리'로 만들어졌다는 점이죠. 무겁고 깨지기 쉬워 전쟁터에서 사용하기에는 여전히 불편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한 사람은 영국의 상인 피터 듀란드(Peter Durand)였습니다.

그는 1810년, 아페르의 아이디어를 차용해 용기를 유리병 대신 양철로 만든 '깡통(Can)'으로 바꾸는 특허를 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아는 '통조림(Canned Food)'의 직접적인 시작이었죠. 깡통은 유리병보다 훨씬 가볍고 튼튼해서 군용 식량으로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초기 식품 보존 용기 비교

구분 병조림 (아페르) 통조림 (듀란드)
재질 유리병, 코르크 마개 주석 도금 철(양철)
장점 최초의 밀봉 보존법 가볍고, 튼튼하며, 대량생산 용이
단점 무겁고 깨지기 쉬움 깡통 따개가 없어 열기 힘듦, 납땜 문제
⚠️ 주의하세요!
초기 통조림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깡통 따개'가 발명되기 전이었다는 사실! 당시 군인들은 통조림을 먹기 위해 총검이나 망치, 심지어 대포까지 동원해야 했다고 해요. 편리한 깡통 따개가 발명된 것은 통조림이 발명되고 약 50년이 지난 후였답니다.

 

탐험가와 주부들의 식탁을 바꾸다 🌍

통조림은 군대를 넘어 탐험가, 선원들에게도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신선한 음식을 구하기 힘든 북극 탐험이나 긴 항해에서 통조림은 생명줄과도 같았죠. 이후 19세기 중반, 대량 생산기술이 발전하면서 통조림은 일반 가정의 식탁까지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맛볼 수 있게 되었고, 도시의 주부들은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도 간편하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여성의 가사 노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었고, 식문화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어요. 신선 식품의 유통 기한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면서, 인류는 비로소 '먹는 것'에 대한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통조림 혁명 한눈에 보기

✨ 최초의 아이디어: 니콜라 아페르 (1795년)가 나폴레옹의 현상금을 위해 '병조림'을 발명.
🥫 깡통의 등장: 피터 듀란드 (1810년)가 유리병 대신 양철 깡통을 사용해 휴대성을 극대화.
🔬 핵심 원리:
음식 밀봉 → 가열 살균 → 내부 미생물 박멸 → 장기 보존
🌍 사회적 영향: 군사, 탐험, 산업, 가정을 아우르며 인류의 식생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킴.

자주 묻는 질문 ❓

Q: 통조림 음식은 방부제 덩어리 아닌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통조림은 니콜라 아페르가 발견한 원리, 즉 음식을 용기에 밀봉하고 고온으로 가열하여 내부의 미생물을 완전히 없애는 '멸균' 과정을 통해 보존됩니다. 따라서 별도의 방부제를 첨가할 필요가 없답니다.
Q: 찌그러진 통조림은 왜 먹으면 안 되나요?
A: 통조림이 찌그러지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틈으로 외부 공기와 세균이 유입되어 음식을 부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뚜껑이 부풀어 오른 것은 내부에서 가스가 발생했다는 신호이므로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Q: 통조림 음식은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나요?
A: 고온 처리 과정에서 일부 열에 약한 비타민(비타민 C 등)은 손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같은 주요 영양소와 대부분의 미네랄은 거의 그대로 보존됩니다. 오히려 일부 식품(토마토 등)은 가열 과정에서 특정 영양소의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지기도 합니다.

전쟁터의 병사들을 위한 발명품이 이렇게 우리 식탁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이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오늘 저녁엔 감사한 마음으로 참치김치찌개 어떠세요? 통조림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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