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가 있을 때,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우리 중 많은 분들이 자연스럽게 '위키피디아'를 찾곤 하죠. 전 세계 사람들의 지식이 모인 거대한 온라인 백과사전이니까요. 그런데 '위키(Wiki)'라는 이름이 어디서 왔는지, 위키피디아 이전에 어떤 위키가 있었는지 궁금해본 적 없으신가요? 그 이야기는 하와이의 한 공항 셔틀버스에서 시작된답니다. 😊

최초의 위키, '위키위키웹'의 탄생 🚌
세계 최초의 위키는 1995년 3월 25일, 프로그래머 워드 커닝햄(Ward Cunningham)이 만든 '위키위키웹(WikiWikiWeb)'입니다. 그는 프로그래머들이 소프트웨어 디자인 패턴에 대해 아이디어를 쉽고 빠르게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어요.
'위키'라는 이름은 그가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탔던 '위키위키 셔틀'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에요. 하와이어로 '위키위키'는 '빨리빨리(quick)'라는 뜻이랍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빨리' 정보를 추가하고 수정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었던 그의 철학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이름이었죠.
초기 웹사이트들은 소수의 관리자만 콘텐츠를 올릴 수 있는 '읽기 전용(Read-only)'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위키는 사용자에게 편집 권한을 넘겨주며 '읽고 쓰는(Read-Write)' 양방향 웹 시대를 연 선구적인 모델이었습니다.
집단 지성의 힘: "누구나 편집할 수 있다" 🌐
위키위키웹의 가장 혁신적인 철학은 바로 '누구나 편집할 수 있다(Anyone can edit)'는 것이었습니다.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조차 필요 없이,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페이지를 수정하고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 수 있었죠. 이는 당시로서는 정말 파격적인 아이디어였습니다.
물론 '누군가 나쁜 의도로 내용을 망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도 있었어요. 하지만 워드 커닝햄은 소수의 악의적인 사용자보다 다수의 선량한 사용자들이 더 빨리 오류를 바로잡고 내용을 개선할 것이라는 '집단 지성'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정확히 들어맞았죠.
누구나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은 동시에 정보의 신뢰성 문제와 반달리즘(악의적 편집)이라는 단점을 낳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위키들은 역사 기록, 토론, 관리자 시스템 등 집단 지성이 건강하게 작동하도록 돕는 여러 보완 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 구분 | 최초의 위키 (위키위키웹) | 당시 일반 웹사이트 |
|---|---|---|
| 콘텐츠 편집 | 누구나 가능 | 웹사이트 관리자만 가능 |
| 정보의 형태 | 지속적으로 성장/변화 | 고정된 정보 |
| 목표 | 빠른 협업과 지식 공유 | 정보의 일방적 전달 |
최초의 위키: 핵심 요약
자주 묻는 질문 ❓
'빨리빨리'라는 단순한 단어에서 시작된 위키가 위키피디아로 발전해 우리 삶에 이렇게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지 않나요? 한 사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인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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